다섯 번째 흉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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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증오가 날 꽃피웠어 헤어진 연인의 매트리스에서 피어나 사랑과 슬픔을 먹고 자란 곰팡이 꽃 인간의 척추뼈를 탐하며 생명체가 되는데... 이상하고 아름다운 스트레인저

베를린 영화제 초청작 '다섯번째 흉추' 프렌즈 시사회 후기 및 감상평 : 내가 뭘본거지?

*스포주의 - 단, 제가 감히 이 영화의 스포를 하는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친한 언니가 '다섯번째 흉추'라는 독립영화 시사회 티겟이 있다고 해서 함께 보고왔다. 러닝 타임 65분의 짧은 영화인데, 제목에만 들어서는 공포영화인가? 싶기도 했다. 장르는 드라마, 스릴러이다. 독립영화쪽에서...

[영화]다섯 번째 흉추 후기

#다섯번째흉추 후기 #오오극장 #독립영화전용관 #다섯번째흉추 줄거리 2023.08.03 개봉일(2일) 오오극장 2번째 시간 보고 왔습니다. 평일 오후 였으나 관람하는 사람들이 있어 영화가 알려지긴 했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2015년 임권택 감독의 '화장' 베를린영화제 비평가 주간 공식 초청된후 두번째로...

다섯번째 흉추 (The Fifth Thoracic Vertebra) 리뷰 錄

정말 '다섯번째 흉추' 그냥 보기보단 . GV 꼭 들으시길.. 필히 추천!! 포스터 속 쓰여진 문구인 '너의 증오가 날 꽃피웠어' 그걸 넘어서 '너의 증오가 날 사람으로 만들었어'라는 문구를 생성할수 있음과 더불어 매혹적이고 아름답지만, 한편으론 기괴하고 오묘한 독립영화 (강렬한 시각연출과...

기이한 실험영화 <다섯번째 흉추>

◆ 때론 아름답지만 기이하고 불온한 이미지와 사운드 이 영화 <다섯번째 흉추>는 제가 올해 본 영화 중에 이미지와 사운드의 실험성에서 가장 독창적인 영화였어요. 특히 영화 전반부의 음악과 사운드의 기이함은 너무 인상적이라 영화의 앞부분만은 다시 보고 싶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과거...

2022 서울독립영화제 SIFF 후기 다섯번째 흉추/물비늘 GV

다섯번째 흉추 (1시타임) 사실 이 작품은 제목이 제일 맘에 들었다. 다들 영화를 어떻게 고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보통 제목/배우/입소문수상경력을 보고 결정한다. 하지만 스포일러나 예고편은 되도록 안보는 편 !! 아무정보없이 놀라움을 얻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 서독제도 제목이랑...

독일 제12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후기 - 지옥만세, 다섯 번째 흉추, 다음 소희

영화제에서 <지옥만세>, <다섯번째 흉추>와 <다음 소희> 총 세 편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1. 지옥만세(Hail to Hell) 임오정 감독 지옥을 견뎌 낼 진짜 용기에 대하여. <시놉시스> 수학여행을 가는 대신 자살을 계획한 나미와 선우. 두 외톨이 소녀는 성공 직전에 자신들의 인생을...

<다섯 번째 흉추> 재관람

그래서 <다섯번째 흉추>가 뭐하는 영화냐고 묻는다면, 나는 정동과 사유가 함께하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둘의 조합이 통상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그 만큼 이 영화는 스스로를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더해서 언급해보고 싶은 것은 곰팡이의 지표에 대한 것인데, 아직 생각이 정리가 되지...